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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관리2

혈압 수치, 언제부터 조정이 필요한가 건강검진 결과지에서 혈압은 가장 익숙한 항목이면서도 가장 쉽게 넘겨지는 수치다. “조금 높은 편이네요”, “경계 정도입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받아들인다. 아직 약 먹을 단계는 아니고, 당장 위험하지도 않다는 뜻으로 말이다. 그러나 내과·외과·중환자실에서 15년 동안 근무하며 반복해서 확인한 사실은 다르다. 혈압은 갑자기 무너지는 수치가 아니라, 생활의 부담이 가장 먼저 드러나는 지표 중 하나다. 특히 혈압 수치는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조정 시점을 놓치기 쉽다. 이 글은 간호사의 시선에서, 혈압 수치를 언제부터 ‘치료’가 아닌 ‘조정’의 대상으로 봐야 하는지, 그리고 그 시점을 지나쳤을 때 병원에서는 어떤 장면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지를 실제 임상 흐름을 바탕으로 정리한 해석 가이드.. 2026. 1. 20.
혈압·혈당 문제가 생활 습관과 연결되는 방식 병원에서 혈압이나 혈당 문제로 입원한 환자들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말한다. “원래 조금 높긴 했어요.”, “검진에서 경계라고만 들었어요.” 이 말 속에는 공통된 인식이 담겨 있다. 아직 병은 아니고, 당장 불편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내과·외과·중환자실에서 15년 동안 근무하며 확인한 사실은 분명하다. 혈압과 혈당은 갑자기 무너지는 수치가 아니다. 생활 속 작은 선택들이 누적되면서 서서히 기준을 벗어나고, 그 변화가 일정 시점을 넘었을 때 비로소 ‘문제’로 드러난다. 이 글은 혈압·혈당 문제가 단순한 수치 이상이 아니라, 생활 습관의 결과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임상 현장에서 반복 관찰된 흐름을 바탕으로 정리한 기록이다. 혈압과 혈당은 결과이고, 원인은 생활에 있다혈압이나 혈당 수치를 처음.. 2026. 1. 16.